칠봉이 유연석이 아닌 쓰레기 김재준이 행운 거머쥐어

나정이의 남편이 드디어 밝혀졌다.
칠봉이 유연석이 유력했으나 결국은 쓰레기 의사인 김재준이 행운을 잡았다. 나정이와 쓰레기는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려 친지와 친구들로부터 축하박수를 받았다.
쓰레기는 나정이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나정이네 집에 드나들면서 아들역할까지 했다. 나정이는 이런 쓰레기 오빠를 좋아하고, 평생의 반려자로 선택한 것이다.

   
▲ 나정이는 결국 칠봉이가 아닌 쓰레기 오빠 김재준을 반려자로 선택했다. 28일 종영된 '응답하라 1994'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나정이의 남편은 쓰레기 김재준이었다.

칠봉이는 나정이는 아니지만 그를 쏙배닮은 새로운 연인을 만나 결혼을 했다. 칠봉이가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장면이 잠시 나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과 당혹감을 줬다. 새로운 연인은 월드컵을 보는 도중 칣봉이가 치킨을 사고오는 도중 이 연인을 스쳐지나면서 인연을 맺었다.

케이블 채널 tvN이 방송한 ‘응답하라 1994’는 84년 당시의 신촌하숙집을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사랑과 삶, 민주화투쟁등을 그리면서 숱한 화제를 낳았다. 28일 종영직전에 한회 시청률 12%를 넘기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평균시청률도 10%를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려 KBS SBS MBC 등 지방파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칠봉이 유연석은 시청률이 10%를 넘으면 명동극장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공약했다. 프리허그 이벤트일인 28일 오후 4시 명동극장앞에는 칠봉이 팬들이 수천명이 몰려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칠봉이측은 부랴부랴 인근에서 게릴라성으로 프리허그 행사를 치러야 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