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맛 탄산주, 2030 젊은 여성층 니즈 반영"
   
▲ 하이트진로가 '이슬톡톡'을 선보이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하이트진로
[미디어펜=신진주 기자]하이트진로가 '이슬톡톡'을 선보이며 탄산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오는 21일 출시하는 '이슬 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다.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자리에서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기고자하는 젊은 여성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복숭아 향과 탄산을 첨가해, 톡톡 튀는 탄산과 달콤한 복숭아의 과실향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복숭아 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깨끗한 이미지의 투명 유리병에, 여성들이 선호하는 베이비 핑크 컬러를 입혀 맛과 제품의 특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카피 아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중에 나와 있는 탄산주로는 돋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보해양조의 '부라더 소다'와 롯데주류의 '설중매 매실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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