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아라(23·사진)가 발목을 다쳐 수술을 받는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아라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그러나 고아라는 붕대를 감고 마지막 장면까지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아라는 모든 촬영이 끝나고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수술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발목 보호대를 착용 중인 고아라는 내년 1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는 28일 방송된 마지막회 제21회 평균시청률 11.9%를 기록, 케이블채널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고아라는 여주인공 ‘성나정’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