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공급물량 566가구로 경쟁률 치열할 듯
   
▲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포스코건설의 '더샵2차'가 총 167가구 모집에 13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미디어펜DB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에코시티 더샵2차'가 1차에 이어 또 한번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예고했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사장=한찬건)이 전주 에코시티에서 선보인 '더샵2차'의 특별공급 결과, 모두 167가구 모집에 136명이 청약해 평균 0.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2차의 특별청약률은 지난해 11월 1차분(0.91 대 1)에 비해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나 전주 분양열기가 식은 데다 1차분의 중소형과 달리 중대형 분양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선방한 것으로 보여진다.

'에코시티 2차'의 주택형 별 특공 경쟁은 전용 84㎡에서 가장 치열했다. 

전용 84㎡A와 C타입은 각각 특공에서 69가구, 39가구 모집에 62명, 35명이 몰리며 0.90대 1의 경쟁률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0㎡에서도 A·B타입이 각각 0.86대 1, 0.7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특공경쟁률로 31가구만이 일반공급분으로 이월돼 공급돼 1순위  청약에서 566가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보 현장취재 결과 1순위 예상 청약경쟁률은 20 대 1 수준으로 예측됐다.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지하 1층~지하 29층 6개동으로 조성된다.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당첨자발표와 29~3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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