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인 남광토건이 연이어 공공 주택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의정부 민락2지구 B-1BL 아파트 건설공사(7공구)’와 ‘화성향남2 A-5BL 아파트 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민락2지구 B-1BL 아파트 건설공사는 681억원 규모로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및 민락동 일원에 아파트 10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03일이다.
457억원 규모의 화성향남2 A-5BL 아파트 건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하길리, 방축리 일원에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75일이다.
남광토건에 따르면 27일 155억원 규모의 충화~구룡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공사 2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이달에만 총 1,000억원에 달하는 공공공사 물량을 확보했다.
내년에도 공공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양적 성장 보다 질적 성장과 안정적 수익이 확보된 내실 있는 수주를 확보해 경영정상화에 나설 방침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수주 경쟁력 강화, 기업매각, 비영업자산 매각 등 회사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양질의 공공공사 수주로 기업 내실을 다지고 있어 향후 진행할 기업매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광토건은 8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