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의자’(사진·감독 원신연)가 내년 1월 북미에서 개봉된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30“‘용의자가 내년 110일 북미 15개 도시에서 개봉한다새해 미국에서 개봉하는 첫 한국영화라고 밝혔다.
 
   
 
북미 배급사 웰고USA 관계자는 “‘용의자는 짜릿한 쾌감과 믿기 힘들 정도의 엄청난 액션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스토리 또한 관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해 미국 관객이 열광할 영화임에 틀림없다고 기대했다.
 
용의자를 구매한 일본 배급사 트윈 측도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공유가 지금까지와 다른 액션 영화에 도전한다는 점에 많은 흥미와 기대를 하고 있다. 공유는 일본에서 액션배우로서 또 새로운 팬들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가족과 모든 것을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지동철을 연기한 공유는 복수를 위한 거친 액션도 마다하지 않았다.
 
용의자214일 홍콩에서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