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중간 층 분양가는 1080만원 대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공원 속 주거단지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전용 59㎡의 평균 분양가가 평당 1,000만원 후반에 공급 중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직동공원 내 모두 1,850가구의 분양 대단지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전용면적 59㎡와 84㎡ 등 2가지 중소형의 분양가를 확정, 23일 특별공급을 개시한다.

   
▲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3.3㎡ 당 분양가가 평균 1,000만원 중반인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펜DB

전용 59(1·2단지, 672가구)의 중간층(10~14층)의 3.3㎡의 분양가는 1,080만 원 대, 전용 84㎡는 1,020만 원 대다.

 전용면적 59㎡의 3.3㎡ 당 최저 분양가는 928만원(1층), 최고가는 1,103만원(20층 이상), 전용면적 84㎡는 각각 861만원과 1,055만원이다.

롯데건설은 무상으로 발코니를 확장하고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대출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부여했다.

반면 계약자가 거실 폴리싱타일(500만원)과 드림알파룸, 쇼룸형 드레스룸(이상 350만원), 중문(120만원), 드림라인월(110만원) 등을 모두 선택할 경우 1,430만원을 추가로 내도록 했다.

전용 84㎡의 최고가 계약자가 이들 옵션을 모두 수용할 경우 3.3㎡당 분양가는 13만원 가량 추가될 예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높이에 17개동에 모두 1,850가구가 들어서며 단지별로는 1단지가 918가구, 2단지가 931가구 등이다.

시행사인 아키션은 모두 86만㎡에 이르는 직동공원 가운데 42만여㎡의 터에 자리한다. 용지의 8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20%인 8만 여 ㎡에 아파트건설사업을 추진중이다. 롯데건설은 도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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