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이웃과 따듯한 온정 나눠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31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인천 계양구 효성동의  ‘더불어 사는 집’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영흥화력본부는 31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더불어 사는 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사는 집’은 희귀난치병인 근육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시설이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직원들이 창조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 회사 내 모범 사업소로 선정돼 받은 상금으로 기부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영흥화력본부는 20일에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차상위 계층 자녀들을 위해 인천사회복지상 기업사회공헌부문 수상으로 받은 부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철규 경영지원처장은 “직원들이 올 한해 열심히 일한 결과 수상한 기쁨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