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19일(현지시간)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 중심가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는 CNN튜르크과 터키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 뉴스에 따르면 폭발은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테러로 2명이 숨지고 7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은 폭발 현장에 출입을 통제했고, 현재 구급차 여러 대가 현장에 급파됐다.

사고가 난 이스티크랄 거리는 이스탄불 한복판인 탁심광장과 연결된 최대 번화가로 관광객들도 많은 곳이다.

터키에선 지난 13일에도 앙카라의 도심 크즐라이 광장 인근의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폭탄 자폭테러가 발생해 3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이스탄불 한국총영사관은 앙카라 테러 이후 공지문을 통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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