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주연 영화 '용의자'(사진)가 개봉 8일만인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30일까지 누적관객 198만3,131명을 기록한 데 이어 31일 예매관객 5만5,785명(31일 11시 59분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용의자'의 관객몰이는 1,000만명 이상이 본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한 속도다. 470만명을 모은 '아저씨'보다는 이틀 빠르다.
'용의자'는 남으로 귀순한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누명을 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븐 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 작품으로 공유와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의 열연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