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사진) 대법원장은 31새해에도 사법부의 사명을 다해 사회 안정과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더욱 겸허한 마음과 굳건한 소명의식을 갖고 흔들림 없이 사법의 사명을 다하겠다""사회 안정과 평화를 지키고 그 속에서 국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법부가 사명을 제대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확고한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국민과 소통하고,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진정성이 국민 마음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대법원장은 "한국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굴의 의지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국민 특유의 저력을 갖고 있다""새해에도 국민 모두 화합하고 단결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과 번영 속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