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사진) 교육부 장관은 31"창의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쌓아온 행복교육 기반을 토대로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이 소망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2014년은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이미 발표했던 교육 정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우리 학생들이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자신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서 장관은 또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해 대학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여건과 연구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분야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대학뿐 아니라 지방대학과 전문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