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사이클쇼 참가…CRF1000L 아프리카 트윈, 골드윙 등 베스트셀링카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혼다코리아가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 3륜 콘셉트 모터사이클 ‘네오윙(NEO WING)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1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모터사이클쇼에 특별모델 2종을 공개한다. 또한 베스트 모델 11종이 전시된다. 

   
▲ 혼다 네오윙은 수평대향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혼다 고유의 기술력과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모델이다./혼다코리아


특히 네오윙은 수평대향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혼다 고유의 기술력과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태풍'을 형상화한 부스 콘셉트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혼다가 글로벌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이른바 '돌풍'을 일으켜 글로벌 통산 3억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경험과 함께 새로운 기술 및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담은 혼다의 '바람'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한다.

혼다는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1980년대 수차례 우승을 거두며 ‘사막의 혁명’이란 별명을 얻었던 ‘NXR’을 계승한 모델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혼다의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 스타일리쉬 크루저 ‘F6B’를 비롯해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과 클래식 네이키드 바이크 ‘CB1100EX’ 등 인기 대형 모델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PCX, 벤리와 같은 커뮤터 제품과 개성파 ‘MSX125’ 등 혼다의 베스트 모터사이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이 10만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첫 모터사이클쇼가 이에 걸맞은 문화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혼다는 모터사이클을 시작으로 성장한 기업인 만큼 기술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국내와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을 선도하는 궁극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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