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종신(44)이 내년 13일 새 앨범 '행보 2013'(사진)을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31"올해 김예림의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시켜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힌 윤종신이 가수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종신은
'행보 2013'을 계기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도 연다. 팬사인회는 15일 오후 3시 서울 IFC몰 여의도점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새 앨범은 2013년 한 해 동안 '월간 윤종신'을 통해 선보인 노래들을 정리했다. 올해 윤종신은 '리페어'라는 콘셉트로 자신이 만든 노래 중 20곡을 다시 만들어 불렀다.
 
이번 앨범은 윤종신이 부른 노래들을 담은 CD, 이적·김윤아·성시경·김연우·김범수·양파·박지윤 등 다른 뮤지션들이 재해석한 곡들을 실은 CD 2CD로 구성됐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조윤성이 힘을 보탠 '저스트 피아노'도 실린다. 김광민과 조윤성이 윤종신의 노래 중 4곡씩을 선정해 피아노로 편곡했고, 윤종신이 다시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