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기억' 비투비 민혁, 데뷔 4주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비투비가 신곡 '봄날의 기억' 티저이미지를 오늘(21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비투비는 따뜻한 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티저이미지가 공개된 이날, 비투비가 데뷔 4주년을 맞아 멤버 민혁이 공식 카페를 통해 남긴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혁은 "다들 알다시피 비투비가 걸어온 길이 참 순탄치는 않았다. 우리나 멜로디나 쉽지 않은 길이었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고생도 많았다. 그치만 그 시간들의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가수와 팬이 아닌 더 끈끈한 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스타가 되어버렸다면 절대 못느꼈을 감정이다.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 만큼 멜로디가 주는 그 뜨거운 마음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또 민혁은 멜로디에게 "스스로가 더 빛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되어보자. 함께 정상으로 가는길이 더 뿌듯할  것 같다. 내 스스로가 당당하다면 더 이상 팬질은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투비는 26~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봄날의 기억’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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