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저감 부문의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 568억원이 지원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탄소 저감을 위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계획인 '2016년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올해 지원될 주요 탄소 저감기술은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고체 알칼리 연료전지 등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인공광합성 등을 통한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차세대 2차전지의 신규 소재와 충·방전 기술 개발 등이 있다.

또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 타운 준공,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기술(CCS)도 올해 지원 대상이다.

총 26개 과제 중 22개 계속과제에는 476억원이 투입된다. 계속과제에 대해서는 '기후기술 확보 로드맵'(CTR)에 따라 연구 진행상황, 연구성과 도출 예상시기, 성과 도출에 따른 후속활동 준비 등 치밀한 기술 관리가 이뤄진다.

나머지 4개 신규과제에는 92억원이 지원된다. 신규과제에는 기존 기술 개발의 보강, 새로운 기술 개발 도전, 실증 등 후속활동 추진 등이 포함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