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인 포뮬라 1레이싱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마이클 슈마허가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줬다.
그의 수술을 집도한 그로노블병원(프랑스 동부도시 소재) 수석의사는 31일 슈마허의 상태가 두 번째 수술 후 다소 나아졌다고 밝혔다.
한 의사는 “슈마허의 두 번째 수술후 어제보다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가 위험 상태에서 벗어났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약간의 시간을 번 셈이며 매시간대별로 정밀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