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대형 개발호재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평택시에서 분양중인 이 단지는 생활∙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 힐스테이트 평택2차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올해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서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고덕산업단지(2017년 완공 예정)는 상주 인원만 무려 3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진위2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도 2017년 완공이 예정돼 있다. 

미군기지도 굵직한 호재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이전 작업이 시작될 주한 미군기지는 규모만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미군 부대에 소속된 4만5000여명의 미군이 평택으로 옮길 예정이다. 군 가족 및 군무원을 모두 포함해 약 8만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평택 세교지구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인 힐스테이트 평택 2차의 관심이 뜨겁다. 

대형호재를 포함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주택 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세대 규모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세대)에 이어 2차(1,443세대), 3차(542세대)로 이어지는 총 2807세대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조성의 일환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가 위치하는 세교지구의 현장 주변에는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주거 및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인근 은실근린공원 및 모산골평화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대단지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택시의 다른 택지지구 등과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 생활인프라시설이 풍부하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도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까지 높아 최근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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