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단기 합격반 운영, 체계적 재학생 관리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안정적인 직업으로 경찰직 국가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공무원을 양성하는 각 교육기관별로 경찰공무원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

특히 전문학교의 경우 대학의 경찰행정학과나 관련 학원과는 차별화된 수업방식을 통해 경찰직 공무원 합격률을 높인다는 전략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

   
▲ 서울현대 필기수업 수업 모습./서울현대전문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는 22일 경찰특채반과 경찰공무원 단기 합격반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재학생 관리를 진행하면서 경찰공무원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 종합전문학교인 서울현대 경찰행정과정의 경우, 각 분야 전문가 교수진 수업을 통해 올해에만 4명의 경찰공무원 최종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현대는 경찰공무원 이론 수업부터 가산점 자격증 수업 및 시험을 교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년 과정의 학교 수업을 통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으며 동시에 교내 수업만으로 경찰직 준비가 가능하다.

이 학교의 수업은 1차 필기와 2차 체력 수업, 그리고 3차인 면접을 위한 모의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내 수업을 통해 무도단증 2단 이상과 경비지도사(4점) 자격증을 취득하며 졸업 전까지 경찰직 공무원 가산점 5점을 필수로 취득한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 경찰행정과정은 전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관 조철옥 교수와, 전 중앙경찰학교장 이의호 교수,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 박사 서봉성 교수, 용인대학교 경호학 박사 홍준수 교수, 동국대학교 경찰학 박사 김문녕 교수, 그리고 동국대학교 범죄수사 법학박사 이은영 교수가 본 경찰행정 과정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는 2015학년도 4명의 경찰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2년제 전문대와 전문학교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13년 연속 실습 취업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교내 수업을 통해 편입 영어 및 자격증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