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듀오 '동방신기'(사진·유노윤호·최강창민)가 1일 정규 7집 '텐스(TENSE)'의 타이틀곡 '섬싱(Something)'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선보였다.
 
   
 
 
'섬싱'은 화려한 스윙 재즈 곡이다. 마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빅 밴드 쇼를 연상케 한다.왕자병에 걸린 남자가 여자에게 자신과 어울리려면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하는 가사로 이뤄졌다.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섬싱' 첫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는 모션 컨트롤 카메라, 스톱 모션 등을 사용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했다.
동방신기는 6일 '텐스'를 내놓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캐치 미(Catch Me)' 이후 처음이다.
데뷔 10주년 기념도 겸했다. '텐스'가 10주년을 뜻하는 '10th 애니버서리' 중 10th'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텐스’는 '긴장된, 신경이 날카로운'이라는 뜻이다. 사전적 의미처럼 데뷔한 지 10년이 됐지만, 여전히 무대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라는 의미도 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