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명 셰프 초청 콜라보레이션 미식행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서울신라호텔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의 유명 셰프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미식행사를 펼친다.

22일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더 라이브러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So French Delice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서울신라호텔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의 유명 셰프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미식행사를 펼친다. (좌)마시알 엥그아르도(Martial Enguehard), (우) 클레어 베르네이(Claire Verneil) /서울신라호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프랑스에서는 최고 장인(MOF: Meilleur Ouvrier de France) 셰프 마시알 엥그아르도(Martial Enguehard), 프랑스TV 쿠킹쇼 출연 유명 셰프인 클레어 베르네이(Claire Verneil), 서울신라호텔 셰프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돼, 서울신라호텔의 한국인 셰프와 프랑스 셰프가 기념코스 메뉴 프랑스 지역 별 대표 음식, 정통 프렌치 패스트리를 함께 조리해 코스 요리를 내놓는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콘티넨탈에서는 런치 5코스와 디너 8코스를 준비 중으로 가리비 타르타르, 블랙 트러플과 배, 사과·오이·시트러스 젤리와 유자 간장 비네그레트의 꽃새우 마리네,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인 프랑스산 푸아그라 테린, 가르가넬리 김치 라구와 케이프 브라운 버터를 곁들인 홍어구이 등 양국의 음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양국 음식 교류의 발판으로 삼아 프랑스내 한국 음식문화 전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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