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반 급등했던 관련주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3.49% 오른 1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명문제약 역시 2.94% 오르고 있다.

반면, 진원생명과학이 7.92% 급락하고 있고 녹심자엠에스(-7.3%), 오리엔트바이오(-3.35%)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이날 오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브라질에 출장을 갔다 왔으며, 16일 발열과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생겼고 유전자 검사(PCR)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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