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야구선수 박병호가 4번타자로 활약하며 미네소타에게 승리를 안겼다.

박병호는 23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박병호는 이날 1회 초 1사 1,2루 상황에서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아냈고 7회 초에는 희생플라이를 통해 팀의 역전을 이뤄냈다.

또 박병호는 9회 초 사구를 통한 진루까지 성공하며 야구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병호의 활약에 대해 "역시 국민거포 박병호 선수네요(kjsu****)" "박병호 선수 정말 올 한해가 기대 됩니다(agj3****)" "역대급 코리안 타자 나올 듯" 등 박병호 선수의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잘해도 너무 잘한다. 걱정이 없네(라모*)" "KBO의 자존심 박병호를 응원합니다" "4번타자라니...정말 감동이다(위풍**)" 등 박병호를 응원했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되겠다.

한편 미네소타는 7-5로 필라델피아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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