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넷마블게임즈(넷마블)의 기업공개(IPO) 업무를 맡을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JP모간이 선정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IPO 주관사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4곳을 선정해 통보했다.

넷마블즈는 지난 3일 이들 4곳을 IPO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

IPO 주관사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가총액 최대 20조원으로 추산되는 넷마블의 상장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넷마블은 국내 코스피·코스닥 또는 미국의 나스닥 상장을 염두에 두고 IPO 주관사 선정 작업을 벌여 왔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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