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종 조달청장은 2일 “정부의 국정방향과 정책에 맞게 사업을 운영하고, 조달행정을 혁신해 창조경제와 경제부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형종 조달청장
민 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달사업을 적절하게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조달수요를 활용하여 미래 유망·창조산업 분야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입찰·계약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기반을 조성해 원자재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조달사업과 국가자산 관리에 있어 전문성을 활용해 재정건전성 개선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공조달시장에 공정한 경쟁과 동반성장의 문화가 확립되도록 할 것과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게 혁신을 추진해 개방·공유·협력·소통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뿌리를 내리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더욱 공정·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질적·스프트웨어적 발전이 필요하다”며 “창조적·창의적으로 생각하며,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이 되야한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지금보다도 더 수요자와 기업, 국민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운영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며, 개방적·생산적 조직문화를 개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