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에게 새 이름 만들어줘 “스완 어때?”
   
▲ 사진=방송화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진욱이 2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문채원에게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줬다.

앞서 차지원(이진욱 분)은 김지륜(김태우 분)으로부터 ‘블랙’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줬다. 이에 카야는(문채원 분)은 "잘 어울리네, 미스터 블랙"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차지원은 태국 아주머니로부터 ‘카야’의 의미가 태국어로 쓰레기라는 뜻임을 알게된다.

이어 차지원은 카야에게 “지우 어때? 네 이름 카야 아니잖아. 지수는 내 동생인데 너처럼 말 진짜 안듣거든”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야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차지원은 “그럼 스완이는 어때? 예쁜 백조라는 뜻이야. 내 동생은 미운 오리, 넌 예쁜 백조 스완이”라고 말했다.

카야는 ‘스완’이라는 이름에 만족해했다.

이날 이진욱은 특유의 달달한 미소로 문채원의 마음을 녹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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