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CMG제약의 주가가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CMG제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1.73% 내린 313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CMG제약은 정신분열병의 일종인 조현병 치료제 ‘아빌리파이’의 필름형 복제약(제네릭)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한 미국 임상1상시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 증상과 함께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뇌질환이다.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통계상 인구 1% 정도가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집계됐다.

CMG제약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임상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했다. 오리지널 제품인 아빌리파이와 효능과 안전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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