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수컴퍼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에 참여해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돌아온 사랑’은 기억을 잃은 한남자가 자신을 돌봐준 한 소녀와 아내 사이에서 기억을 찾으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스토리로 권상우는 극중 주연인 송진남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극중에서 중국의 유명배우 서정향(왕자문 분)과 임효(리념 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돌아온 사랑’은 중국의 장효운 작가와 ‘천상여자’를 쓴 이혜선 작가가 만나 합작한 중국 드라마로 중국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권상우는 크랭크인 행사에 참석해 중국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살뜰히 챙기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배우들과 얘기했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극중 캐릭터 분석과 연기에 대한 고민도 포함해 촬영팀, 배우들과의 의사소통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돌아온 사랑’ 드라마가 한중 합작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좋은 연기로 이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는 이제 데뷔 15년차가 된 베테랑 배우로서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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