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유정선배의 대활약
   
▲ 박해진/tvN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25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Korea CableTV Awards 2016(케이블방송대상)’시상식에서 박해진은 케이블스타상 베스트 연기자로 선정됐다. 박해진은 신동엽, 윤진서, 이국주 등과 함께 케이블스타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해진은 tvN에서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 모든 것을 다가졌지만 위험한 매력을 지닌 유정 선배 역으로 열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열연은 '치즈인더트랩'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까지 인기가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2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와 자상하고, 훈훈한 이미지부터 냉정하고, 잔혹한 이미지까지 소화가능한 그의 연기력과 비주얼은 이미 정점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는만큼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케이블방송대상은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통합 방송대상으로 지난해 TV를 뜨겁게 달궜던 방송작품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케이블방송대상 작품상은 지난해까지 전체장르 통합 대상을 수여했지만, 올해는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방송통신위원회 김재홍 부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정관주 1차관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장, 케이블업계 관계자, 시청자 등 약 1천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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