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자극적인 소재들, 지치더라"
   
▲ 사진=박태준 블로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웹툰 작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이 이번 71화 연재 후기를 블로그에 남겨 눈길을 끈다.

24일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71화 후기'라는 제목으로 긴 글을 올렸다.

박태준은 "최소 5회가 넘는 자극적이고 빡신 에피소드들로 달려왔는데 쉬지않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를 구상하려니 저도 지치고 자극적인 소재들이 연속되어 독자님들도 피곤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태준은 "그래서 긴 에피소드가 끝나면 분위기 환기겸 재미있는 일상물로 몇개 짧게 호흡하고 다시 길게 들어가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하는 결론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태준은 "피팅모델 에피소드를 통하여 형석이가 한가지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에 따라 벌어지는 일들로 다음 긴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박태준은 "담고자하는 내용은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 되었는데 그 세계의 디테일함을 전혀 모르기에 직접 취재하고 인터뷰해서 현실적으로 담아보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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