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재즈풍의 7집 앨범 썸씽을 선보였다.

동방신기가 왜 한류 최고 스타인지를 확인시켜준 무대였다.
그룹 동방신기가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팬들이 기다려온 7집앨범 타이틀곡 '썸씽(Something)'과 수록곡 '텐(TEN)'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는 특유의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춤, 그리고 노래로 한류 아이돌의 독보적인 패왕임을 각인시켜줬다.

먼저 ‘텐’을 부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유도윤호 등 듀엣은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열창과 댄스, 매직을 상기시키는 무대를 마무리했다.

‘썸씽’ 무대에서는 듀엣의 매력을 분출했다. 스윙 재즈의 발랄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강력한 섹시터치를 보였다. 줄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열기를 내뿜었다. 동방신기가 출범한 후 두 멤버간의 10년간의 호흡이 척척 맞는 무대였다.
팬들은 열광했다. 일본과 동남아에서 온 팬들도 함성을 질러댔다.
텐은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곡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동방신기외에 시크릿, 걸스데이, 윤하, 테이스티, 소냐등이 나왔다. [미디어펜=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