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첫사랑' 뮤직비디오(사진)가 미국 '빌보드'가 가장 섹시한 K팝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첫사랑’은 4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의 '2013 가장 섹시한 K팝 뮤직비디오'(10 Sexiest K-Pop Videos of 2013)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의 제프 벤저민은 "애프터스쿨은 '첫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장 섹시한 여자그룹임을 증명했다"면서 "폴 댄스의 동작들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장치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이 폴을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장면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노래하는 장면이 아름답게 교차되고 있다"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첫사랑'에 이어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 그룹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그룹 '2PM'의 '하.니.뿐', 듀오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가 2~5위를 차지했다.
 
애프터스쿨은 멤버 나나(22)가 미국의 영화사이트 TC캔들러의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9일 일본에서 6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