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넥솔론의 주가가 매각 기재감에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넥솔론은 전거래일 대비 17.41% 오른 1180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실시된 넥솔론 예비 입찰에 중국업체 1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측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후 같은 달 29일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넥솔론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매각 본입찰에 관심을 보인 업체가 없어 매각이 유찰된 바 있다. 당시에는 중국 태양광기업인 썬텍이 자회사 라이텍을 통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썬텍 등 중국업체가 LOI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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