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영진약품의 주가가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천연물 신약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23.68% 오른 352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3585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COPD와 관련해 영진약품은 국내 임상이 아닌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목적으로 신약개발 시작했으며 모회사 KT&G에서 산꼬리풀 종자 표준화를 마쳤고 현재 FDA 임상 2a가 진행되고 있다.

임상 승인 시 라이선스아웃(L/O) 계획이며 임상 2a 승인 목표 시기는 2016년 하반기다.

교보증권은 대기오염 등의 원인으로 COPD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발생 빈 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관련 치료제 시장은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