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호텔신라의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2.53% 오른 6만8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제주면세점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태국 면세점,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면세점이 개점한다"며 "중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국가에 면세점을 열면서 해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해외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고 크루즈 관광의 중심인 제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등 성장 요인이 뚜렷하다"며 "현 주가는 역사점 저점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