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모델 장윤주(사진)와 ‘가상 부부’가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만약에’ 의견에 따라 장윤주와 가상 결혼을 하게 됐다
 
7인의 멤버들은 이날 ‘만약에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던 중 정형돈의 제안에 따라 둘을 부부로 만들었다.
 
   
 
 
일방적인 통보에 장윤주는 “아니 왜! 왜 자꾸 우리 엮이는 거야”라고 발끈한 뒤 “오빠가 날 원하는 거야? 왜 나를 원하는 거야? 나랑 하루라도 살고 싶은거냐”라고 직언을 쏟아냈다.
 
이어 장윤주는 횡설수설한 반응을 보이는 노홍철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었고, 노홍철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장윤주의 스킨십에 노홍철은 “어우 윤주야”라고 당황했지만 이내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