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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장관, "복잡하고 시끄러운 지방선거 치르게 될 것"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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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4-01-04 2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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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지방선거와 관련, "민주당은 야권분열 프레임으로 기득권을 지키고 (안철수)신당은 후보를 이정도면 체면을 세울 수 있고 떨어져도 자랑할 수 있는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간은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에서 열린 참여네트워크 주최 '유시민·정봉주·이재정의 3색토크'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정의당과 노동당, 통합진보당도 후보를 내면서 복잡하고 시끄럽게 지방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민주당은 안당을 향해 '너희가 나서면 야권분열'이라는 프레임을 꺼내들면서 싸움이 세게 진행될 것"이라며 "박통 2세(박근혜 대통령)가 사고를 쳐서 도와주면 모를까 굉장히 안 좋은 흐름이다. 야권연대 역시 임시방편일뿐 항구적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시장에 (안철수신당의) 장하성 교수가 나오면 안당이 이긴다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강운태 시장과 붙으면 장하성 교수가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나오지만 이용섭 의원과 하면 이용섭이 장 교수에게 박빙으로 밀린다는 결과가 나온다. 민주당 프리미엄과 기득권 조직이 발동되면 광주에서 안당이 이길 것이라 장담 못한다"고 내다봤다.
 
정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도 "(새누리당)김문수·남경필을 빼면 (민주당)김진표·원혜영 의원이 다 이긴다"고 현 판세를 소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후 정계개편과 2016년 총선 전망도 내놨다.
 
유 전 장관은 "총선이 임박해 (의원들 사이에서)'이대로 가면 내가 떨어지겠네'란 생각이 들었을 때 정당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전 의원은 차기 총선 전망과 관련, "정치권의 일대혁신과 돌풍은 총선을 1년 남긴 2015년 7~8월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정말 (정계에)소용돌이가 칠 텐데 안당이 2015년까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 태풍의 중심은 그쪽으로 갈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안당이 지방선거를 잘 치를지도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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