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멜파스의 주가가 중국으로부터 180억여원을 투자 유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멜파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840원을 기록 중이다.

멜파스는 이날 개장 전 중국 강서연창규곡 투자유한공사를 대상으로 180억8,264만여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규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제품다각화로 중국 반도체 산업성장의 수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강서연창규곡이 멜파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다만 민동진 멜파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현 경영진과 핵심 개발인력은 남아 회사 경영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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