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소비자 종합안내서 올해 첫 발간
[미디어펜=이원우 기자]소비자가 실제 금융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종합 안내하기 위해 작년 8월부터 '금융소비자의 소리'를 발간해 온 금감원이 올해 첫 책자를 냈다.

금융민원 현황, 민원‧상담 사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개선 사항과 유의사항 등을 종합안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번 책자는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 분석, 주요 민원‧분쟁 및 상담 사례, 소비자 이슈, 소비자보호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목차로 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주요 관심사인 민원‧상담 사례와 처리결과를 공개해 유사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고, 유사수신행위이나 신종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선, ‘금융정보 한곳에’ 서비스 개시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자보호 관련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책자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도 게시되고 금융감독원 뉴스레터 신청자, 언론인, 대학교수, 금융소비자리포터 등 약 2만8000명의 정책고객에게 송부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관기관의 소비자보호 업무 등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관련 기관에도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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