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6월까지 중소기업 동반성장론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 설 특별자금으로 1조5,000억원도 공급하기로 했다.
동반성장론은 대출 기간이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대출 3년, 담보대출 5년 이내이며 시설자금은 최장 15년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8%포인트까지 우대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신규자금을 대출해주거나 만기 도래한 대출의 상환기간을 연장해준다. 우대 금리는 최대 1.9%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