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지하철 멈춰…출근길 운행 중단 '지각속출'
2014-01-06 10:11:2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해 첫 월요일인 6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2시간 가량 중단돼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4시3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금정역∼정부과천청사역 사이 상행선에서 전기가 끊겨 오전 5시30분 상행선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는 오전 7시40분께 상행선 선로 등이 모두 복귀됐지만 상행선 열차의 정체가 풀리는 과정에서 한 동안 열차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 2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트위터 등에 사고 소식과 함께 불편을 호소했다.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 운행 중단됨. 월요일 아침부터 이게 웬 난리", "4호선 고장나서 1호선에 사람이 몰렸다. 지하철에서 못 내리는 줄 알았다. 지각하게 생겼다" 등의 불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