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상 2개, 본상 30개 등 총 32개 수상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총 32개를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레드닷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 LG 울트라 올레드 TV와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에 선정됐다./LG전자


30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 올레드 TV와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에 선정됐다. 이는 참가 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얇고 세련된 디자인과 격조 높은 조형미를 자랑한다. 패널 뒷면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살렸다.

레드닷은 "디자인과 기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상냉장·하냉동 유럽스타일 냉장고는 내장형 손잡이를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손잡이에 무드라이팅 기능을 추가해 야간에도 냉장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레드닷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외관과 높은 기술력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며 "매끄러운 표면과 혁신적인 라이팅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냉장고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 등 LG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프렌즈 3종(360 VR·360 캠·톤 플러스)도 본상을 수상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은 LG전자 디자인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여 시장을 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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