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중화TV가 탤런트 추자현(35·사진) 주연 중국 드라마 '무악전기'를 방송한다.

6일 중화TV에 따르면 이날 1,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월~금요일 매일 2개 에피소드를 내보낸다.
 
   
 
지난해
1231일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첫 방송된 '무악전기'는 중국과 미얀마의 첫 합작 드라마다. 표국(현 미얀마)의 왕자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당나라의 수도로 향하면서 벌이는 모험 이야기다.
 
추자현은 여주인공 '야사라' 역을 맡았다. 추자현은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회가적 유혹' 출연을 시작으로 드라마 '오령산초비기' '호선' '목부풍운'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중국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중국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중화TV'무악전기'와 함께 트렌디 사극 '백씨가문의 여인들'6일 첫 방송한다. 청나라 말기 백씨 가문이 대대로 운영하던 약방 여인들의 암투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