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스닥시장 퇴출이 확정된 플렉스컴이 정리매매에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현재 플렉스컴은 전일 대비 67.4% 폭락한 52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플렉스컴에 대해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렉스컴은 자본전액잠식에 따라 다음달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플렉스컴은 휴대전화에 장착되는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제조회사다. 2009년 초 코스닥 상장사 굿센을 통해 우회상장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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