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LG전자의 주가가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폰 G5의 호의적 반응에도 하락세다.

1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95% 내린 6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판매 매장에서 입고된 G5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등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5의 판매량이 전 세계적으로 12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전작 G4가 기록한 550만 대의 2배가 넘고, G3가 보유한 1000만 대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G5는 전날 출시 하루 동안에만 1만5000대 이상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초반 하루 평균 4000~5000대를 찍었던 G4 판매량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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