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사진)7"전도연 선배가 저를 극찬해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에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프로그램 '박경림의 두시에 데이트'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전도연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요즘 신세대 배우 중 김우빈을 눈여겨보고 있다""개성있고, 목소리가 좋고, 현장에서의 자세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이날 DJ박경림이 "전도연씨가 최근 공식 석상에서 김우빈씨를 극찬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네 저도 봤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연락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근데 아직 답은 없다"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이에 대해 "아마 지금 촬영중이라 그럴거다"라며 "전도연씨 이 라디오를 들으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또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얽힌 비화를 소개하면서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반항아 연기를 펼쳤다극 중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친구인 박형식(조명수 역)과 짝을 이루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