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평당 1000만원 안팎…해운대서 투자자 찾아와
   
▲ 1일 '연산 더샵'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상담석에서 분양 상담을 원하는 관람객들이 번호표를 뽑고 본인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일 개관 둘째날을 맞이한 포스코건설의 ‘연산 더샵’ 견본주택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청약을 목표로 찾아온 내방객들로 북새통이었다.

분양과 관련, 일대일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는 상담석은 1층과 2층에 각각 마련됐으나 자리마다 상담자로 들어차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에 평균 분양가가 평당 999만원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며 “‘착한 분양가’에 놀라 찾아온 투자자도 전체의 30%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의 분양가는 전용 84㎡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3억5628만원으로, 3.3㎡당 1050만원(20~30층 기준)인 셈이다.

‘연산 더샵’ 남측에는 황령산 및 금련산이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활용해 단지 중앙의 더샵 티가든과 정원·산책로 등 다양한 특화가 적용된 ‘녹색 아파트’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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