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대교구 본부 압수수색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프랑스 가톨릭 신부들이 어린이를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잇달아 나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발에도 교회가 조직적으로 이를 은폐한 것은 아닌지 수사하고자 최근 리옹 대교구 본부를 압수 수색했다.

리옹의 한 신부가 10대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잡고 검찰이 수사를 개시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증언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혐의를 받는 사제는 현재 리옹 제2구의 성당에서 일하고 있다.

앞서 올 초에는 리옹 교구 신부였던 베르나르 프레이나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교회 소년단원들을 성추행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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