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월별 최대치 10억 달러 기록

애플은 8일 지난해 앱스토어(App Store) 판매액이 100억 달러(약 10조6,80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억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해 월별 역대 최대치인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애플 개발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현재까지 150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앱스토어 역사상 최고의 한 해를 만들어 준 고객에 감사하다”며 “올해 역시 개발자들이 선보일 앱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에 사용하는 게임, 신문, 잡지, 여행, 건강 등 분야의 앱이 100만개 이상이 올라와 있다.

애플은 올해 주목해야할 앱으로 듀오링고, 시모고, 프로그마인드, 플래인 바닐라 코프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