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무대매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힙합의 민족'에서 남다른 성량과 무대매너를 선보인 문희경의 과거 '복면가왕' 출연 활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희경은 지난해 6월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사모님은쇼핑중'으로 출연했다. 그는 1라운드 듀엣곡 경연에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부른데 이어 얼굴공개 순서에서 알리의 '365일'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방청객들과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JTBC '힙합의 민족' 방송화면 캡쳐)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던 문희경의 이력은 다시 한번 청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인터뷰에서 문희경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될지 몰랐다. 과거의 열정을 다시 살려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희경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에서도 그의 넘치는 끼가 폭발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표정이 완벽하게 바뀌며 폭발적인 성량과 완벽한 무대매너로 보는 힙합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중년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랩을 하면서 춤을 소화하는 모습은 박수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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